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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 공부를 다시 하기 위해서 학점은행제를 선택하게 되었을때 담당 설계사님의 지도와 조언이 큰 힘이 되었고 그로인해 교육원 선택에 있어서도 많은 고민을 하지 않고 라인원격평생교육원에 믿음이 가서 바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일과 병행하면서 수업을 듣는게 여간 쉽지 않았습니다. 공부할 시간도 많이 없었고 처음 접하는 원격 수강이라 제가 스스로 학업스케줄을 짜서 공부하는것이 생소하고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담당교수님들마다 강의스타일이 다 다르시고 저에게 맞는 교수님을 찾을수도, 선택할수도 없었기 때문에 조금 더 힘들었던 과목도 있었습니다. 어느 교육원이든 다 똑같겠죠. 하지만 매일매일 두시간 이상씩은 꼭 수강을 하였고 토론이나 퀴즈는 크게 어려움없이 제출 하였습니다. 그러나 과제(레포트)는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 8과목의 레포트를 작성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렸지만 어떤 과목은 자료 찾는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없는 시간 쪼개가며 작성을 하긴 했는데 흡족할만한 점수는 받지 못했습니다. 교수님들께서 레포트를 정말 꼼꼼히 확인하시고 전문성을 요하셨습니다. 성적에 레포트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요. 레포트 작성법을 제대로 잘 익혀서 참고자료를 토대로 본인 의견을 논리 정연하게 피력하는게 가장 점수를 잘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간혹 시험문제 중에서 문제와 답이 상이한것들이 있는데 잘 보고 이의신청 하면 원만하게 해결해 주십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언제 끝날까 싶었는데 시간이 금방 가네요. 후련하기도 하고 처음이라 서투른점도 많았고 무엇보다 제가 100%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것 같아 아쉬움도 남는 학기였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첫술에 배부르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이번 첫 학기를 경험으로 나머지 학기는 좀 더 보완해서 잘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한학기 동안 많이 귀찮고 번거롭게 해드렸을텐데 친절하게 많은 도움 주신 설계사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설계사님 덕분에 이번 첫학기 큰 어려움 없이 잘 마무리 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서든지 사람을 잘 만나는게 중요한데 라인원격평생교육원에서 정말 좋은 설계사님을 만난것 같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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