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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과 인연을 맺은 것이 어느덧 두계절을 보냈네요.
처음에 이곳을 선택하고 긴장을 많이 했었어요.
수업을 진행함에 피드백을 잘해줄는지? 또 퀴즈, 토론, 과제등의 일정이 직장을 다니는 저에게
벅차게 느껴지지 않을 지 등. 많은 염려를 뒤로 하고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과제는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수강계획에 미리 공지가 되어있었어요. ( 몰라서 한번에 과제를 계획대로 하느라. . ㅠ)
틈틈이 과제는 수행하고 교재는 수업중 띄워놓고 교수님 PPT로 제본해서 보충설명을 쓰면서 진행했고, 주말에는 토론과 과제를
위한 자료수집을 해나갈 수 있었어요.
토론도 나름 정리할 시간이 충분했고 다른학습자님의 토론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선의의 경쟁과 나와 다른 사람의 의견을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토론의 댓글을 쓰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갑론 을박 할 거리도 있지만 대면할 수 없는 공간에서 형식적인 댓글은 좋게 느끼질 않았기 때문입니다.
중간 기말시험일자도 토론도 잊지 않도록 연속적인 문자 메세지가 아주 좋았습니다. 한번 보내도 잊을 수 있기 때문에 . .
라인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학습자인 내가 궁금함이나 불편사항으로 전화 걸어본 일이 없을 정도로 편리하였습니다.
토론과 과제는 상대평가라서 노력에 비해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만큼 다른 학습자들이 열심히 했구나 라는 반성도 해보았습니다.
여기 모인 우리 학습자 님들은 저마다 꿈꾸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꿈꿀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희망입니다.
모두 이루는 꿈 이룰 수 있도록 오늘도 그꿈을 그려봅니다. 다들 그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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