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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이 망설였습니다. 과연 일을 하면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보육교사 자격증을 딸 수 있을지..... 그 첫 걸음을 내딛으려고 많은 생각을 하고 고민을 했었는데, 시작을 하고 나니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1학기 밖에 수업을 듣지는 않았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물론 자격증을 따기 위해 수업을 듣고, 레포트를 쓰고 하였지만, 학창시절 생각도 나며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몰랐던, 아이들의 심리나 아이들 키울 때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특히 교수님들을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들이 귀에 쏙쏙 들어와서 그런지 처음에는 이 많은 과정들을 어떻게 다 들을까? 짧은 시간도 아니고 하루 대부분의 일과를 회사에서 보내고 집에가면 아이들 케어하느라 바쁜데 수업 내용을 어떻게 다 들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수업이 들으면 들을수록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재미와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 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강의를 들었습니다. 특히 정신건강론이나 인간생활과 사회환경 같은 경우에는 내용이 쉽지가 않고 잘 접하지 않는 내용들과 생소한 단어들로 많이 어려웠지만 정말 친절하게 하나한 단어 설명도 잘 해 주시고 비유들을 들어 강의를 잘 해 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2학기 동안 열심히 해서 꼭 자격증을 따도록 노력할께요. 다른 분들도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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