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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반 두려움반으로 뭐라도하나 배워보자 싶어서 시작했던거같아요. 첨엔 수업듣는것도 몇번밀리다보니 너무 밀려서 몰아서듣는다고 힘들었고, 토론이나 과제하면서도 너무 오랜만에 해서 막막했었는데 과제쓴다고 도서관가서 책찾아보고 했던게 지금 생각해보니 예전학창시절생각도 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중간고사 칠때 첨엔 60분안에 다못풀면 어쩌지..하면서 엄청 긴장많이했었는데. 기말고사칠때는 그래도 한번해봤다고 수월하게 하는 내 자신을보면서 이렇게 이렇게 해서 다 한걸음씩 나아가는구나 .싶었네요. 지금 2학기 수강을 하고있는데, 앞으로도 갈길이 한참남았지만, 지금처럼 꾸준히 열심히해서 좋은결과 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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