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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대학교 2학년때 지방 사립대학교를 중퇴하고 공군에 입대 하였습니다. 부사관 임관 후에는 업무에 치여 엄두도 못냈던 학위에 대한 갈망이 시간을 지나 한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워킹맘으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에 새로운 열정으로 다가와 어렵사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수강 하였으며 과제와 토론이라는 큰 벽에도 부딛혀 보고 그 결과 조금 더 성장한 제 모습을 보니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자신감이 생겨나는것 같습니다. 회사 특성상 고등학교 졸업자가 없는 곳에서 근무 하다 보니 자존감이 상대적으로 많이 낮았는데 학위에 한걸음씩 다가서며 이제는 더 나은 미래를 꿈꿀수 있는 기회를 제 손으로 잡은것 같아 뿌듯합니다. 이와 같은 발판이 되어준 라인원격 평생 교육원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남은 학기 역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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