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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19학년도 1학기 3차 심리학 과정을 수강하였습니다. 2019년 2월 사범대를 졸업한 후, 바로 학업을 이어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이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졸업을 앞두고 제가 진짜로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기게 현실적인 부분도 함께 고려했습니다. 저는 영어교육을 전공하였는데 이 선택은 제가 원해서 선택한 것이 아니었고 선생님이 되기 위한 선택이라기 보다는 졸업후 외국으로 나가는 수단으로서의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대학 생활 중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 그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고 내가 해왔던 학업과 더불어서 내가 진실성있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치 않게 지인으로부터 전문상당교사라는 직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후, 상담교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문상담교사가 되면 어떤 일을 하는지 등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우선 교육대학원에 진학을 해야하는데 심리학과 같은 전공이거나 비슷한 학위가 있어야 한다는 정보를 보고 학점은행제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교육기관을 정할 때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서로 자기네 교육원을 홍보하느라 바빴고 실제로 인터넷에 있는 연락처로 상담을 받아보면 수강비 또한 상이했습니다. 심지어 저는 라인원격평생교육원을 확정하기 전에 타기관 플래너에게 사기아닌 사기도 당할 뻔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라인원격평생교육원에 안착하게 되었는데 제가 이 결정을 한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전공할 심리학 강의가 모두 개설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배들의 진정성 있는 수강후기를 보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1학기가 끝난 지금 저의 선택은 옳은 결정이었습니다. 과목마다 교안의 질이 상당히 좋았고 교수님들도 되게 열정적이셨습니다. 솔직히 인터넷 수강이라 수업의 질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교수님들의 수업에 대한 태도를 보고 잠시나마 저의 선입견을 부끄럽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라인 교육원 자체적으로 출석현황과 과제, 토론 등의 일정들을 잊어버리지 않게 문자 연락이 오는 서비스가 저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1학기가 끝나고 괜찮은 성적을 받은 지금 곧 다가올 2학기 수강 또한 열심히 임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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