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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공부를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흐르고 이제 2급 자격증취득을 눈앞에 두고보니 참 감사하고 기쁩니다.
늦은 나이에 시작하여 고민도 많았고, 스트레스와 불면의 밤도 좀 보냈지만 ㅎㅎ, 라인평생교육원과 강애란 팀장님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많이 고맙습니다.
너무 갈팡질팡했고, 어수선했던 1학기와 달리 2학기는 한번 해본거라 여유도 많았고, 실습도 팀장님과 상의끝에 겨울동안 미리 마쳐놓아서인지 가족들 케어하며, 운동하며 건강하게 즐겁게 잘 마친듯 합니다.
교육원에서 하라는 대로만하면 사회복지사 2급은 무난히 따는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공부를 열심히하여 종은 성적을 냈지만, 일과 가정을 양립하시는 분들은 너무 잘하려고도 말고, 스트레스없이 매 주 교육원에서 문자보내주는대로 따라가시다보면 통과점수는 되는것 갇습니다.
시스템도 업그레이드되었고, 다른 교육원과 살짝 비교해보니 라인이 공부하기에는 편한 시스템 이었습니다.~^^~
1학기 보다는 공부도 거의 안했지만, 마음에 여유가 있어서인지 성적은 더 잘 나온것 같네요.
늦게 꼭 이길로 나가서 돈을 벌어야 되겠다는 마음이 없어서인지, 모든 강의가 재미있고 새로웠습니다. 이왕 시작한거 내년 1월 사회복지사 1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꼭 합격할것 같은 자신감이 생깁니다.ㅎㅎ
인생후반기에 남을위해 봉사할수있는 자부심있는 이런 과정을 접한것이 참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덩달아 저 자신이 막 자랑스럽고 어여쁘기까지하며, 남편도 아들도 저를 다시보고 심지어 친정어머니께서는 늦게 공부하는 딸을 참 자랑스럽게 생각하셔서 큰 효도도 하고 일석삼조이상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뭔가를 새롭게 시작한다는건, 남들 보다는 부지런하고 용기, 열정 이런것들이 있어야함으로 우리 학우여러분들 모두모두 훌륭하신 분들이시며 대단하신 분들이심을 확신합니다. 모두모두 화이팅하시고 희망이 있고 꿈이있어 내일이 기다려지고 오늘에 감사하며, 기쁨과 행복이 있는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라인평생교육원에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리며, 자랑스런 원생으로 , 보람찬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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