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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로서 학교 상담보조일과 육아와 병행하면서 한학기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여러 일로 의도치 않게 강의를 놓친 적도 있었고, 과제를 하느라 주말마다 아이들과 도서관에 가서 자료를 찾아보기도 했고, 시험 기간에는 애들을 재우고 밤늦게까지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왕하는거 열심히 후회없이 한번 공부 해보자는 생각에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청소년 상담사를 목표로 공부를 시작했지만, 지금은 심리학 공부 자체에 재미를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흥미롭고, 사람의 내면을 좀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남은 한학기도 열심히 마음을 다져서 공부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심리학 공부에 재미를 느끼게 해준 훌륭한 강의도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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