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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벼르기만 하다가 지인의 소개를 받아서 학습을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색바랜 도화지처럼 기억은 가물가물해 지기 시작하는 나이인지라 선뜻 마음의 결정하기도 많이 망설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한 과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 했지만,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도 머리속은 하얗기는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나만의 방식대로 예습도 해보고 복습도 하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치르고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기도 합니다. 시작했으니 좀 더 실력을 쌓기위해서 끝까지 열심히 남은 학습도 하고자 합니다. 지금의 나이로 보면 무엇을 하고자하는 계획보다는 무엇을 얼만큼 머리속에 담을 것인가에 대한 의식으로 다음학기를 준비해서 지금까지 보다는 좋은 성적을 올리기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려 마음을 단단히 먹으며 진정 꿈에 그리던 공부를 원없이 할 생각입니다. 요양보호사의 일을 하며 학습을 연계한다는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앞으로도 더 험난한 어떠한 힘겨운 싸움이 될지언정 이 공부만은 놓지않으리라는 각오로 스스로에게 화이팅을 외칩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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