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를 키우며 문득 내 아이들을 위해 말고 타인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가는 삶은 어떤 것일까? 하며 호기심에 컴퓨터를 켰던 순간이 지금에 까지 이르렀다.
전문대 졸업에 목마름이 있었던 나는 사이버대로 학점을 이수 하기도 했지만 그건 그냥 사회 발돋음에 하나의 스펙으로 가지려고 했던 것이었고 내가 원했던 공부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듯하다.
라인원격평생교육원의 강의는 강의 중간에 배웠던 내용을 퀴즈로 맞추어야 이어서 강의를 들을 수 있고 교안을 참고 하지 않고는 레포트나 시험은 당연히 잘 치루지 못한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어 볼 수 있는 기회여서 신선했고 이러한 환경이 평생교육원은 쉽게 학점을 얻을 수 있는 곳이라는 편협한 생각을 없애주었다. 강의를 들으며 배움은 끝이 없고 지식을 알고 있으니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몸으로 느꼈다. 내 생활주변 복지센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눈에 보였고 이 배움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있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더 뚜렸해졌다. 아직 시작이지만 많은 다양한 경험을 할 것이고 내 인생에 도움이 된 이 강의가 내 활동에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
홈 > 커뮤니티 > 수강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