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렵게 결정하고 시작한 보육교사 공부입니다.
3살, 4살 연년생 두아이를 키'우는것도 버거워했던 터라 도전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조그만 더 키우고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미뤄 왔었는데 제도가 어렵게 바뀐다는 말에 안되겠다 싶어 마음을 다잡고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혼자하기 두려운 마음에 아는 동생에게 말해 함께 하기로 했죠^^
솔직히 걱정반 기대반이였던거 같아요.
'과연 잘할수 있을까? 공부한다고 아이들에게 소홀하면 어쩌지?'라는 걱정과 육아로부터 벗어나 뭔가 새로운것에 도전한다는 설레임......
나는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스스로 심어주기 위해 주문처럼 되뇌이며 한거 같아요.
항상 틈나는대로 홈페이지에 들락나락하며 새로운 공지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고
강의가 뜨면 밀리지 않고 바로바로 들으려고 노력했답니다. 나름 시간 분배를 잘해 주중에 수업을 모두 듣고 주말엔 평소처럼 가족과의 시간을 보냈지요~
평소와 같이 지내니 제가 공부한다고 누구하나 스트레스 받는 사람 없었답니다.
그런점에서 라인원격평생교육원을 선택하길 잘한거 같아요^^
퀴즈를 풀면서 실수도 있었고 과제를 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시험을 보고 나면 마음이 시원했던거 같아요~~
이렇게 한학기가 다 흘렀네요. 원하는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약간 속상하긴 했지만
다음번을 기약하며 더 열심히 하려구요^^
저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준 라인에 감사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겁니다!!!
남은 학기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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