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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미래의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위하여 보험용으로 자격증을 하나 따자 해서 시작한 것이 사회복지사 자격증 이었습니다. 처음은 그저 보험용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사회복지사 공부를 하면서 하나하나 깨우친 것이 있었습니다.
첫째로는 사회복지 사는 그리 가벼운 직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야 하는 직종이며 (여러 분야가 있지만 대부분.) 더욱더 조심스러우며 섬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로는 자부심을 가지기에 충분한 직종 이라는 것입니다. 그저 보험용 혹은 안정적인 직장을 위해서 라는 이유로 가지는 직종이라기에는 (물론 다른 직종을 비하 하거나 낮추어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역사와 가치 그리고 사람의 삶을 윤택 하게 만드는 혹은 치유하는 것 등등을 보자면 너무나도 가치 있는 멋진 직종인 것입니다.
셋째는 직장을 위해서만 필요한 자격증 이 아닌 사회동물인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배워야할 학문 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비장애인 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을 철저히 나아닌 누군가가 하겠지 라며 외면 한 체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어쩌다 비장애인이 아닌 분들을 만나게 되면 외면하게 되거나 그들에게 선처라고 생각하며 상처를 주게 되지요. 장애인들뿐만 아닙니다. 사회적배려자 분들에게도 이러한 행동을 취하게 됩니다. 다른 이러한 일들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기본적으로 우리가 알아야할 학문 이라고 생각합니다.
수강을 하며 정말 여러 가지를 배운 것 같습니다. 자격증을 위한 도전이었으나, 인생을 배운 수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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