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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출산이후 정신없이 시간에 쫓겨 생활해 왔던 30대 주부이자 엄마의 손길이 그저 필요한 아이들에게 한 아이의 엄마로서 어준간한 나이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울감이 있었는데.. 뭐라도 하고 싶어 주위의 소개로 사회복지사 공부를 하게 되었다.
너무 시간에 얽매이지는 않을까,, 잘 하여 마무리 지을 수 있을까 걱정반 하면서도 기대도 되었다, 어떤 느낌일까..?? 사회복지사 자체에 나오는 단어들도 생소하고 알아듣기도 힘들었고 괜히 했나,,?? 생각도 들고, 중간에 포기할까..?? 도 해보고 했는데.. 일단 나만의 노하우를 만드는게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그렇게 해보기로 했다 요일을 정해 과목을 듣고 과제가 나오면 도서관에 가서 자료들을 대출해 읽고 요약을 했더니 생각보다 쉽게 과제를 할수 있었다
어느 정도 노하우가 생기고 학습이 끝나갈 무렵 실습을 하게 되었는데 지역아동센터라는 곳에 가서 아이들에게 선생님으로서 도움이 될만한 계획도 세우고 프로그램을 만들어 아이들과 같이 참여하여 즐겁게 마무리 하였고 아이들과 더 친해질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던 시간이었다.
공부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말도 있는데 특히 온라인 공부는 혼자서 진행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지쳐었는데 다른 원격에 비해 라인 원격에서는 시스템이 깔끔하고 정결해서 좋았다. 물론 모르는 질문에 대해서도 전화하여 물어보면 항상 친절하게 밝게 설명해주셨서 기분이 좋았고 자신감도 생겼다.
복지사 공부를 하면서 많은것을 배워갔다. 단어들이며 내가 직접 과제를 쓰는 방식에 대해서도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다가가는모습에 발전해 나가는 내 모습을 보면서 뿌뜻했다. 도전하는 정신이 참 좋은거 같다. 게으르지말고 부지런하자.. 끝까지 가보자...이러한 말들이 그동안에 과정에 있으면서 많이 되새기곤 했다.
남들도 하는데....해보지도 않고 안된다는 말만은 하지 말자.. 내가 공부를 계속할 수 있었던 힘이었다
내가 선택했지만,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이제 자격증 발급만 기다리고 있는데 과정은 힘들었지만 그것이 앞으로 나아갈 바탕이 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고 잘 해낼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 취업을 꼭 해서 더 많을 것을 배우고 터득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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