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복지사 시험제도가 변경되어 복지사 자격증따기가 어려워질거라고 지인들을 통해 들었다. 이번 기회에 사회복지사 자격증에 도전해보겠다고 다짐을 해보지만 장장 근 8개월이라는 시간에 엄두가 나지 않았다. 망설임에 연속이었는데..어느날 눈을 질끈 감고 수강 신청을 했다. 이제는 돈이 아까워서라도 공부를 해야할 운명이었다. 수업도 문제지만 레포트, 퀴즈, 토론 등도 상당한 부담이었다. 그럭저럭 1학기를 마치고 2학기에는 현장실습이 문제였다. 현장실습 받아주지 않는 곳이 많아 찾는곳도 문제였다. 장애인시설에서 현장실습 하는 동안 여태 경험해보지 못한 온갖 힘들고 험한 일도 다 겪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오듯..장시간 복지사 취득과정을 거쳐오는 동안에 나름대로 어려운 과정이었다. 어려운 시간이었던 만큼 상대적으로 감개무량한 점도 있다. 앞으로 복지사 자격증을 노년의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유익하게 사용하고 싶다. 그간 도와준 라인평생교육원 관계자분들게 심심한 감사의 뜻을 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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