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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시간을 주로 TV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의미없이 시간을 보내도 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50대의 나이에 할 수 있는 도전에는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여러 직업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고 지적 호기심을 채울 수도 있고 공부하는 기회도 가지면서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우선 여러 평생교육원을 검색해 보고 선택을 미루고 있었는데 지인이 '라인원격평생교육원'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다른 교육원과 비교도 해 본 결과 라인원격 평생교육원을 통해 공부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수강신청을 7과목을 해서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어 학습에 대한 계획을 잘 세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끝까지 무리 없이 과정을 수료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습니다. 강의가 올라오는 첫 주에 3차시까지의 모든 강의를 다 듣고, 둘째 주에는 2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첫 주의 강의를 복습을 하기로 계획하고 매 주 이런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그러나 토론과 레포트 과제가 주어지니 계획대로 이어가기가 어려워지고 강의를 들어도 내용을 확실하게 숙지되지 않아 스트레스가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토론과 레포트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너무 지배를 해서 리듬이 깨진 것 이라는 것을 깨닫고 다음 학기에는 여유있게 과제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집에서 집중이 되지 않아 도서관으로 갔더니 저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는 분들이 꽤 많이 눈에 띄어 내 나이에 대한 열등의식이 조금 줄어들고 새로운 힘이 났습니다. 다음 학기에는 학습계획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저는 아이들을 위한 직업에 종사했을 만큼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사회복지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아동 복지시설에서 근무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일을 하기를 희망합니다. 그런 날이 올 것이라 믿으며 오늘도 즐거운 상상으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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