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가 벌써 40대 후반에 접어들고 참 세월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 아쉬워하던 저에게 라인원격평생교육원은 ‘새로운 도전’이자 ‘새로운 꿈’을 꾸도록 해주었습니다. 저는 40대 초반에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 고등학교 급식실에서 조리종사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40대 중반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가정학을 전공하면서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지만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너무나 간절하여 끝까지 해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40대 후반 올해 또 다시 저의 ‘새로운 꿈’인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이리 장벽이 높은지 눈도 어느새 노안이 생겨 돋보기를 쓰고 공부해야 하고 강의만 듣고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기억력이 부족해 교안을 제본해서 반복해서 읽고 강의를 들으면서 교수님께서 강조하시는 부분을 메모하고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성실하게 수강했습니다. 모든 강의를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했어도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최선을 다해 공부하다 보니 자존감이 높아지고 ‘새로운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 같아 벅찼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퇴근 후에 매일 3시간씩 강의를 듣고 토요일에는 복습을 했습니다. 일요일에는 과제물과 토론, 퀴즈를 준비하다보니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정말 바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결과 이번 학기에 수강한 네 과목 중에서 두 과목은 A+, 나머지 두 과목은 A를 받았습니다. 끝으로 이번 학기동안 옆에서 지켜봐주신 담당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락드릴 때마다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신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남은 과목들도 최선을 다해 공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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