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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학기가 지나갔습니다. 사실 새로운 도전을 하기엔 살짝 늦은감이 있는 나이이기에, 약간의 망설임으로 시작한 수업이었지만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처럼 지금은 제 결정에 확신을 가지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직장인인지라 막상 일과 학업을 병행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천성이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지라 퇴근 후나 주말을 온전히 수업을 듣고, 따로 시간을 내 과제물을 한다는 것이 조금 빠듯했어요. 그러나 제가 노력한 만큼의 결과로 마무리를 잘 짓고나니 해냈다는 성취감과 함께 또다른 목표를 도전하게 해주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할 수록 느끼는 것이지만 배움에는 나이도, 어떠한 왕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문에 대한 진지한 마음과 배우자고하는 본인의 자세만 되어있다면요!
체계적인 시스템과 정확한 공지사항,알림문자 등으로 놓치는 부분이 없게 도움을 주신 라인원격평생교육원과 배움을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합니다. 2학기도 잘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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