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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후 막연히 하루를 살아가고 다음 목적이 없을때 무언가라도 해야한다는 생각에 대학입시를 다시한번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20대 초반 아직 사회경험이 없는 불안정한 상황에서 그나마 할수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자 이왕하던거 끝을보자 6개월정도를 방황하고 좋은 멘토님을 찾게되어 평생교육원수업을 듣기시작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처럼 수업을 듣고 과제공부를하고 비교적 자유롭게 시간을 쓸수있는덕분에 운좋게 직장을 다니면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준비하면서 흔들림도 많았지만 오히려 잡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수업을 열심히들었고 리포트 퀴즈 수업정리를 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도 커지고 지식이 채워진다는것에 고양감도 차올랐습니다.
거의2년이란 시간을 보내면서 준비의 끝을 맞이하는 시간이 다가왔네요 그동안 흔들리면서도 중심을 잡아준 수업들 덕분에 여기까지 오게된것같습니다 더 열심히해서 좋은 학점을 얻게 되었다면 이라는 아쉬움이 들지만 이번 마지막학기는 가장 높은 학점을 받게 되어 뿌듯합니다
무엇보다 교수님들이 진지하게 피드백을 해주신 덕분에 학업성취도가 크게 올랐던것 같습니다 어떤점이 아쉬움이 있고 과제의 이부분이 만족스러웠으며, 앞으로 개선할점을 말씀해주신 덕분에 다음에 더나은 활동을 할수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처음엔 레포트 쓰는게 어색해서 개요도 나누질 못하고, 엉망이었는데 교수님이 말씀하신 방향으로 잔가지를 쳐내가며 준비하니 시간을 들인만큼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게되었습니다.
학교에 편입한 후에도 큰 도움이 되겠죠
다양한 분들이 학점운행제를 이용해오고, 저와같은경우엔 편입을 위해서였지요 어떤 이유에서건 학점은행제를 통해 삶의 질이 올라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생활패턴에 맞게 자유롭게 이용하는점이 큰 장점이라 생각해요
아무튼 입시끝이 다가오네요 마지막까지 잘 해나가고 싶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합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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