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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에 맞춰 들어간 대학교에서 적성에 맞지 않는 경영학을 공부하며 오랫동안 방황하던 저는 우연한 기회에 제가 심리학에 흥미가 있다는 점을 발견 했습니다. 하지만 흥미와 적성을 발견 했을 당시는 이미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었을 때였던 지라 전공을 바꾸기에는 늦었다는 생각이 앞섰고, 심리학은 석,박사까지 전공해야 인정받는다는 부담감을 핑계로 공부에 대한 꿈은 접고 전공에 맞춰 취직을 했고, 그런저런 직장생활을 하며 지내왔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주변에서 "너는 상대방 마음을 참 편하게 만들어줘, 너에겐 어떤 얘기도 다 털어놓을 수 있을 것 같아", "상담심리사?? 그런거 하면 잘 어울릴텐데 공부해보면 어때?"라는 권유에 다시 한번 공부를 해볼까 싶기도 했지만, 학사부터, 석사까지 이제와 다시 시작하기엔 내 나이가 너무 많지는 않을까? 돈도 너무 많이 들텐데 하는 걱정으로 시작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또 다시 세월을 보내길 몇년.. 어느날 문득, 적성에 맞지도 않는 일을 하며... 행복하지 못한 저를 발견하곤, 더 이상 현실과 타협하지 말고,더 늦기 전 제가 행복해질 수 있는 일을 하며 지내보자 라는 용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무작정 포털 검색을 통해 라인원격평생교육원의 플래너님을 알게 되었고, 일반 대학원과 교육대학원의 차이도 모르던 제게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 앞으로 나아갈 방향까지 제시해주던 플래너님을 믿고 늦었지만 제 꿈을 위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과 병행하며 수업을 듣는다는 것은 그렇게 녹록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온라인으로 듣는 수업은 수월할 거라 생각했던 저의 생각은 큰 오산이었고, 수업 뿐만 아니라 퀴즈, 레포트,시험까지 대학시절보다 더욱 타이트하게 보냇던 한학기.. 힘들기도 했지만 제 꿈을 위해 무언가 이루고 있다는 성취감은 행복으로 다가왔습니다. 라인원격평생교육원은 늘 명사로 지니고 있던 제 꿈을 동사로 바꿔준 큰 원동력이었습니다. 남은 한 학기도 잘 마무리하고, 제가 목표로 한 대학원에 입학하여, 마지막 수강후기를 남기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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