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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습방법
우선 교안을 프린트해서 과목별로 잘 정리해 두었다.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교안을 보면 눈도 쉽게 피로해지고 그때그때 필요한 메모를 하기가 어려웠다. 또 하루에 2~3강의씩 들으려고 노력했다. 2~3강의가 나에게 집중하기 좋은 양과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강의를 듣는 중에는 핸드폰을 들고 있지 않았다. 핸드폰을 가까이 두고 강의를 듣게 되면 괜히 핸드폰에 신경을 쓰게 되고, 결국 핸드폰을 켜서 인터넷 등을 하며 강의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예습, 복습은 충분히 하지 못했지만, 강의 중에 집중력 있게 들으며 형광펜으로 중요한 부분을 표시해 두었다. 그래서 강의 사이사이 잠깐씩 쉬면서 형광펜으로 표시한 부분 위주로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방금 배운 것을 한 번 더 되새기는 작업을 함으로써 새로운 개념들을 더욱 쉽게 기억에 남게 할 수 있었다. 이처럼 내 스스로가 나의 학습 스타일과 학습 조건을 파악하고 이에 맞추어 학습을 진행함으로써 강의를 듣는 집중도와 꾸준함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2. 수상소감
보육교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시작한 공부인데, 이렇게 장학금까지 받게 되니 너무 기쁘다. 아직 자녀들이 어려 육아에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할 때라 내 개인시간을 쪼개어 공부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특히 시험기간, 레포트 기간에는 밤잠을 줄여가며 과제를 하다보니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많았다. 하지만 목표가 분명했기 때문에 끝까지 열심히 노력했고 결국 이렇게 큰상으로 돌아오게 돼서 영광이다. 결혼 후 육아에만 전념하던 나에게 새로운 성취감을 맛보게 해준 이번 상이 내 인생에서 크게 기억에 남을 것 같다.
3. 후배학습자에게 하고 싶은 말
오랜만에 하는 공부였던 터라 처음 시작할 때 강의를 듣는 것도, 과제들을 수행해 나가는 것도 모두 어렵기만 했다. 하지만 끈기 있게 내가 지킨 계획들을 실천해 감으로써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고 이는 곧 자신감 상승으로 이어졌다. 후배학습자 여러분도 처음에는 여러 어려움에 부딪힐 수 있겠지만 각자의 목표를 잊지 않고 결승점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길 응원한다. 결국 끝은 보이니. 화이팅!
4. 앞으로의 각오
아이들이 좋아 시작한 공부이다. 공부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느낄 수 있었다. 내가 훗날 보육교사로 일을 하게 된다면 오늘 배운 이론들을 현장에서 펼쳐나감으로써 보육교사 전문인으로 자리 잡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오늘도 내일도 내 목표를 향해 주어진 일들을 성심성의껏 수행해 나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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