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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습방법
저는 출산을 한 몇 달 후 학습을 시작하였습니다. 임신때 학습을 하고자 결정했지만 개인 사정으로 미뤄졌었습니다.
낮엔 아기도 봐야 해서 제대로 된 학습을 할 수 없었지만, 낮에 아기가 자는 시간을 활용하여 듣곤 했습니다. 그리고 밤과 새벽을 이용하여 수업을 들었습니다.
강의 전 생각을 간단하게 정리하는 부분은 예습을 하는 느낌이 들었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퀴즈로 내용을 정리하며 스스로 체크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강의도 들으며 토론, 레포트, 시험도 준비해야 했는데요. 먼저 토론은 주어진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검색도 해보며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였습니다. 레포트는 본 교재 외 자료들을 검색하고 대학교 때의 느낌을 살려 레포트를 작성했습니다. 오랜만의 레포트라 잘 쓰여질지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어느새 나의 생각과 느낌이 담긴 레포트를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험을 치뤄야 했습니다. 온라인 시험이지만 첫 시험엔 긴장도 했었네요. 1시간의 시간이 있지만, 주관식 시험도 있으니 시간 분배를 잘 해는 것도 팁이 될 수 있겠습니다.
2.수상소감
걱정을 가득 안고 시작한 첫 학기였습니다. 개인적인 시간이 많이 없는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컸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비는 시간을 활용하여 하나씩 했고, 장학금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여유없는 중에도 열심히 한 선물인 것 같아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이제 첫학기가 시작되었을 뿐이지만, 남아있는 학기도 잘 마치라는 의미로 알고 정진하겠습니다.
3.후배학습자에게 하고 싶은 말
기혼 여성의 경우, 특히 임신과 출산 후의 여성들은 다시 사회로 나가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만약 결정을 했다면, 실행을 서두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1학기가 지난 지금, 저도 임신 때 했었어도 괜찮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 시작을 하고 적응을 하면 금방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너무 긴 고민과 생각은 마시고, 도전하세요!
4.앞으로의 각오
남은 학기도 수업을 잘 듣고, 보육교사에 대한 지식을 잘 쌓도록 할 것입니다.
배울 수록 어깨가 무거워 짐을 느끼고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뉴스에서 접하는 어두운 소식에 더욱 감정을 담으며, 저는 절대 그러지 않기를,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을 늘 되새기고 있습니다.
수업을 듣고 지식을 채우는 것 뿐만 아니라, 보육교사로서의 올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빨리 실습도 하고 싶고, 실전에서 아이들을 만나보고 싶은데요, 그러기 위해선 남은 것들도 잘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다른 시작을 하고 있는 많은 분들! 파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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