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체능 계열로 10여년을 넘게 녔던 회사를 코로나라는 역병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도 봉사활동을 종종 가고 했었는데, 사회복지사님의 영향이 빠르게 공부를 시작하게끔 했습니다. 내가 좀 더 제대로 공부해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보고싶었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배우고 싶었던 사회복지사 공부를 더이상 미루면 후회할 것 같았습니다. 어머니가 라인원격평생교육원에서 공부하시고 현재도 사회복지사 일을 하고 계시기에 자연스럽게 이 교육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부때와 다르게 다시 준비 해야 하는 과목들이 많았기에 학기마다 과목 배분율을 1:1:1로 하려다가 과감하게 첫 학기부터 8과목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과감하게 하다보니 한 주에 8과목을 들어야해서 처음 시작했던 한 달은 많이 버거웠고 다시 과목을 줄일까 싶었지만 그냥 고 했습니다. (FM 성격이다 보니까 융통성이 없었기 때문에) 놀면서 공부한 게 아니다 보니 정말 피,땀,눈물이 범벅이였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출석체크" 성취감으로 알차게 보냈습니다.
#2. 그동안 대학교도 다녔고, 숱한 교육도 많이 받아봤지만 이렇게 체적이고 잊어버리지 않게 시기적절하게 문자도 보내주시고, 신경 써주시는게 참 고마웠습니다. 교육원 자체에서도 수강신청 및 교육을 듣는데 있어서 불편함 없이 공부했었지만 누구보다 케어에 힘써주셨던, 일을 하고 있으면서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저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셨던 '이정희' 관리자님! 무한감사드립니다! 컴퓨터를 다루기 어려운 나이가 많으신 분들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던 관리자님, 퇴근하시고 늦은시간에도, 주말에도 궁금한 점에 늘 상냥하게 성의 있는 답변 인상적이였습니다. 감사하고 멋지세요^^ 저또한 누군가에 선한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3. 아참 저는 새 학기가 시작되면 새로운 주차마다 새로운 강좌들은 꼭 그 주에 다 들을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난 다음은 무조건 강의를 듣고, 포인트를 필기하고 암기했습니다. 과목마다 노트를 만들어서 나만의 교과서를 만들었습니다. 퀴즈와 토론은 상식선에서 다양한 생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문제와 토론이였기에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과제물은 여유로운 기간 덕분에 과제를 준비하면서 인터넷 서적으로도 확인하고, 서점에 직접 가서 책을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이 있기때문에 알찬 학기였습니다. 중간고사때는 꼼꼼하게 풀다보니 1~2분 남겨두고 다 풀었었다면 기말고사는 30분만에 다 풀고 정리했습니다.
#4. 처음이 어렵지 자꾸 하다보니 문제도 눈에 들어오는 게 훨씬 넓어졌습니다. 배움은 안목을 물들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20201년 최고의 선택은 배움인 것 같습니다. 성공은 지름길이 없다는 것을 아는 순간 성공한다는 것을 알기에 많은 배려와 신경 써주셔서 좋은 성적으로 학기 마무리가 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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