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5세 늦은 학생입니다.
일반회사 생활을 하다 4년전 신랑이 대장암으로 돌아 가셨습니다.
그래서 전혀 관신에도 없었던 요양보호의 자격증에 도전하게되어얼마간 일을 하다보니
나의 노후는 어르신들을 모시는 일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용한 산자락에 이쁘게 요양원을 지어서 진정으로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조그만 요양원을 운영하는 것이 꿈입니다.
내가 가꾼 텃밭에서 나는 신선한 채소로 음식을 해 드리고 따스한 햇살 비치는 날에 산책을 할 수 있는 내집같은 노후를 보내시도록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고졸이라 어려움이 많았습니다.첨에는 출석 방법을 몰라 한과목만 수강하고 있다 .
재 수강하였고 그리고 직장생활이 바빠 과제물 제출을 하지 않고 시험에만 의존하였드니 낙제 를 하여 재 수강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회의를 느껴 그만 두려고 한학기를 중도에 쉬었습니다.
이나이에 이공부를 해서 무엇하나 싶었습니다.
그러다 멘토께서 한학기만 하면 된다고 민간인 자격증도 가지는 기회라는 말에 또 힘을 얻어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또 난관 에 부딪혀서 법이 쉬는 동안 바뀌어서 4학기를 채워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시작한거라 공부를 다시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두과목이 잘못 두번 이수한 이상한 경우가 발생하여 정말로 억울한 맘 이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수강했습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배운 철칙 한가지 가 "배운것은 언제나 써 먹게 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실습도 토일 쉬는 날 없이 120시간을 채워서 이제 마지막 수업을 마쳤습니다.
3년에 걸친 공부를 다 마치고 나니 그래도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차근 차근 준비 할 것입니다.
그동안 저를 가르쳐 주신 모든 교수님께 감사 드리고
저를 이끌어 주신 멘토 쌤 도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열심히 잘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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