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장래희망이었던 사회복지사! 꿈만꿨던 사회복지 공부를 20대가 되어서 시작하게 되었다.
일을 다녀와서 온라인 강의를 듣고 못들은부분이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주말에 다시 수업을 들었고,
사회복지에 대해 깊은 이론을 알지못했기 때문에, 사회복지전공인 친구에게 물어봐가며 정말 모르는부분들에
대해 이해를 하며 공부를 했다.
수업을 듣다 중간에 나오는 퀴즈를 풀며, 그 수업내용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토론은 어렸을적 이후로 해보는거라 조금 막막했었다.
과연내가 토론에 맞는 내 생각을 말 할수있을지, 내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이
많아졌지만 토론주제를 본 후에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교재와 인터넷으로 뉴스나, 관련정보에 대해
읽어보았으며, 도서관에 가서 관련서적등을 읽어보며 생각정리를 하였다.
레포트도 마찬가지였다. 대학생때도 많이 써보지 않은 레포트, 특히나 전공도 아닌 사회복지 전문분야에 대해
'내가 레포트를 쓸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정말 많았다.
인터넷으로 정보찾기는 쉬웠지만, 딱 내가 원하는 내용은 많이 없었기에 주말에 도서관에 자리잡고 사회복지책들을
다 꺼내와서 정말 원하는 자료들을 다 적어가면서 레포트를 작성한 기억이 난다.
예상외로, 시험을 잘봐서 뜻하지않게 장학생이된것에 대해 부끄럽기도하고 장학생으로 뽑아주신거에 대해 감사하다.
기억력이 좋지않기에 다시 시험을 본다면 지금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겠지만, 이번년도동안에 공부하고 싶었던 사회복지공부를
할 수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
매주마다 학습시작이나,시험볼때나, 레포트/과제제출등에 대해 문자나 쪽지로 보내주었기에 까먹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선생님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공부할수있었다.
내년이면 자격증이나온다, 정말 내가원했던 사회복지분야로 일을 할 수 있게 되서 너무 좋다.
하지만 이론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기에 앞으로도 계속 사회복지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또 공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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