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습방법
저는 일을 다니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오전에 1시간 저녁, 주말에 시간을 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학기에 총 7과목을 수강하였는데, 어떤 과목은 일주일에 2강의가 있기도 어떤 과목은 3강의가 있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대충 일주일에 몇 강의를 듣고, 그렇게 하려면 하루에 최소 몇 강의를 들어야 하는지 계획을
세워놓고 공부하였습니다. 대신 주말에는 조금 여유를 두어서 평일에 못 들었던 강의나 부족했던 강의를 들었습니다.
토론이나 레포트가 있는 기간에는 조금 바빴지만, 그 외 기간에는 주말에 적당히 놀기도 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듣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표시해두었다가 질문도 하고 그랬는데, 선생님께서 답변도 잘 해주시어 오프라인 강의를
듣는것처럼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그리고 토론이나 레포트는 오랜만에 하려니 처음에는 막막하더라고요ㅠㅠ그런데 과목마다 참고문헌이라고 알려주신 책이나
도서관가서 관련 책들을 다 참고하면서 어찌 어찌 끝냈던 것 같습니다~ 할 때는 힘들었는데, 막상 다 마치고 나니 진짜 다시 학교
다니는 기분도 나고, 뿌듯하더라고요.ㅎㅎ
매번 카운피아에서 강의스케쥴과 시험 스케쥴 등 문자를 꼼꼼하게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모든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2. 수상 소감
처음에 장학시스템을 보고 마냥 부러워만 했었습니다. 학교 다닐때도 장학금은 손에 닿지 않는 먼 친구였거든요.ㅎㅎ
그래서 장학색으로 선정되었다는 연락받고 너무 너무 기뻤습니다~
사실 별 거 아닐수도 있지만, 그냥 기분이 좋고 뿌듯하더라고요~
이렇게도 장학증서 한번 받아보는구나 싶고요.ㅎㅎ
장학증서 직접 보고 나니 부모님도 기뻐하며 축하해주셨어요^^
또 다시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의지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3. 후배 학습자에게 하고 싶은 말
저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고민하는 시간이 길었습니다. 그런데 고민이 끝나지 않아서 일단 강의를 듣고 보자하고 결제하고
강의를 듣다보니, 제게 한 학기를 마쳤더라고요~
그리고 수업을 듣다보니 보육교사에 대한 확신이 생겼습니다.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였지만, 스케쥴 관리만 잘 한다면 또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러한 장학후기를 읽고 계시는 것만으로도 이미 시작할 준비가 되어있으신 게 아닐까 싶어요.
고민은 여기까지 하시고, 용기있게 시작해보시길 응원합니다^^*
4. 앞으로의 각오
한 학기 듣고나서 살짝 지친감이 있었는데, 장학증서 받고 나니 다시 기운이 나더라고요!
그리고 한 학기 공부하고 나니, 다음 학기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남은 학기도 열심히 공부해서 요즘 손가락질 받는 어린이집의 보육교사가 아닌,
신념과 철학을 잊지않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진정한 보육교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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